2월16일, 호리키타 마키 주연의 드라마 새하얗다(まっしろ) 공식 트위터에 사과문이 게시되었다. 이 계정은 2014년 10월말부터 개설되어 프로듀서 우에다 히로키(植田博樹) 등의 제작진이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었다.
사과문이 게시된 시점은 2월16일 저녁으로 제6화의 방송을 하루앞둔 날이었다.
"이제와서 말 할 것도 없는 일입니다만, 결과에 대해서 모든 책임은 내게 있습니다. 호리키타씨의 팬들에게 억울한 일을 만들어 버린 것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사과해야 합니다. 죄송합니다. 다만 아직 5회 남아있습니다. 후반은 전개에 느낌이 있습니다. 승부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또한 시청률이 낮게 나와도 높은 곳을 목표로 노력해준 출연자들과 스탭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는 트윗도 있었다.
트위터에 사과문이 게재되고 2월17일 화요일 10시에 방송된 제6화의 시청률은 5.9%를 기록, 전주의 5.4%에 비해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였다. 낮은 시청률에 대해 이례적으로 사과문을 올린이후 소폭 상승한 시청률을 계기로 더욱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사과문 트윗이 화제가 되며 넷상에서는 "시청률이 나쁘니까 주연 여배우의 팬들에게 사과라니, 작품에 자신있으면 끝까지 봐달라고 하는 것만으로 좋지 않았을까? 아니면 이것도 홍보의 일종인가?", "10시보다는 8시대에 알맞는 드라마야"등의 반응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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