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야마 히데오(横山秀夫)의 소설 '64(ロクヨン)'가 배우 사토 코이치(佐藤浩市) 주연으로 영화화 되는 것이 2월17일 알려졌다. 영화는 2부작 구성으로 전편/후편으로 나뉘어 2016년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사토 코이치에게 요코야마의 작품은 NHK 주연 드라마 '클라이머즈 하이(クライマーズ・ハイ)'등이 있지만 영화는 처음이 된다.
소설 '64'는 2013년 미스테리 소설의 랭킹을 정하는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このミステリーがすごい)'에서 연간 1위를 차지하고, 총82만부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로, 쇼와64년에 일어난 최악의 납치 사건을 둘러싸고 형사부와 경무부가 전면전에 돌입하는 내용을 다룬 경찰소설이다.
소설을 읽었을 때 부터 주연을 하고싶었던 사토는 "힘든 일이 될 것이라는 각오를 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작품이지만 자신이 하고싶은 것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연기자의 욕심으로 반드시 강한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믿고 감독과 스탭여러분과 함께 부딪치고 싶다"라고 코멘트했다.
요코야마는 "활자와 영상은 맞수이지만, 그래서 둘도없는 친구가 될 수 있다. 직업인으로서 존경하는 사토 코이치씨를 시작으로 출연자 여러분과 제작진의 열정이 원작과 영화를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관계로 만들어 줄거라고 믿고 있습니다."라고 코멘트 했다.
▲피에르 타키
한편 '64'를 원작으로 하는 또 다른 작품으로, NHK에서는 피에르 타키(ピエール瀧)주연의 드라마를 4월부터 방영되는 것이 정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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