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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

게임 '콥스파티' 실사판 영화 올여름 개봉. 주연은 이코마 리나.

 2월26일, 노기자카46(乃木坂46)과 AKB48을 겸임하는 이코마 리나(生駒里奈)가 영화 '콥스파티(コープスパーティー)'에서 주연을 맡는 것이 알려졌다. 이 작품은 가장 무서운 공포 게임으로 알려진 동명의 게임을 실사화 한 것으로, 시리즈 누계 10만장 이상이 판매되었고 만화판이 100만부 이상, 그 외에도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드라마, CD등으로 발매되며 폭넓게 전개되어왔다.

 이코마 리나는 노기자카46의 데뷔 싱글부터 5번째 싱글까지 센터를 맡았던 그룹의 핵심 멤버이고, 지난해 4월부터는 AKB48을 겸임하면서 첫 참가했던 2014년 6월의 선발 총선거에서는 14위를 차지하며 선발 멤버에 진입했다. 이코마는 "내 인생에서 첫 영화 주연입니다. 기쁘다는 마음보다는 연기가 미숙하기 때문에 불안함과 초조함 으로, 나는 괜찮은가 라는 기분으로 가득합니다."라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이제 두번 다시 없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열심히 지금까지 꺼낼 수 없었던 매력을 발산하고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코멘트 했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는 D-BOYS의 이케오카 료스케(池岡亮介), 'Popteen'의 공식 모델 마에다 노조미(前田希美)등. 감독을 맡는 것은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ほんとうにあった怖い話)'시리즈나 '화장실의 하나코상 신극장판(トイレの花子さん 新劇場版)'등의 호러 작품을 연출했던 '야마다 마사후미(山田雅史)'가 맡는다.



▲ 원작게임 표지.

 야마다 감독은 "이번 작품은 폐교에서 벌어지는 탈출극을 중심으로, 연애요소가 더해져 등장인물 각각의 감정이 뒤섞여 복잡한 전개를 보입니다. 원작이 가지고 있는 세계관을 살리면서 실사 특유의 공포 묘사, 심리 묘사를 섞어 갑자기 행복한 일상이 끊기고 다른 세계에서 헤매게 되는 젊은이들이 곤욕을 치르는 모습, 열심히 살아가려는 모습을 정중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코멘트 했다.

촬영은 3월1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촬영 현장의 모습을 니코니코 생방송으로 생중계하는 것도 결정되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