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분위기의 새로운 사극을 그리는 만화가 '오노 나츠메(オノ・ナツメ)'의 작품 '후타가시라(ふたがしら)'를 드라마화 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주연은 배우 마츠야마 켄이치(松山ケンイチ)와 연극계의 스타 사오토메 타이치(早乙女太一)가 맡았고, WOWOW에서 6월 부터 방영된다.
드라마는 도적 일당의 재치있는 임기응변과 통쾌한 속이기를 그리는 신감각의 시대극으로, 영상화에 도전하는 것은 '조커게임'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감독 '이리에 유(入江悠)'. 각복은 나카시마 카즈키(中島かずき)가 맡는다.
극중 밝고 쾌활한 주인공을 연기하는 것은 탄탄한 연기력과 압도적인 존재감을 주면서 사람을 끌어 당기는 매력을 지닌 실력파 배우 마츠야마 켄이치. 그에게는 대하 드라마 '타이라노 키요모리(平清盛)'이후 3년만의 연속 드라마 주연을 맡는 작품이 된다.
함께 팀을 이루는 역에는 '100년에 한번 나올 법한 '온나가타(女形/여자배역의 남성 배우)'라고 불리는 연극계의 스타이며, 영화 '크로우즈 익스플로드(クローズEXPLODE)', 드라마 '노부나가 협주곡(信長協奏曲)'등 배우로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사오토메 타이치가 맡는다.
▲ 원작 만화 표지.
마츠야마는 "사극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기회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타이치군과 어떤 콤비가 될지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코멘트. 또한 이리에 유 감독은 "시대극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은 꿈 같은 이야기, 어릴 적 부터 보고 자란 사극의 재미를 떠올리면서 사극의 본고장 교토의 전통을 배워 새로운 첫걸음이 되는 작품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코멘트 했다.
또한 원작자인 오노 나츠메는 "자신의 작품이 사극이 되는 것은 큰 동경이었기 때문에 이번 드라마화 해주시는 것은 매우 기쁩니다. 주인공들이 어떤 식으로 대화를 나누는지, 또 어떤 표정을 볼 수 있는 것인지, 주위의 인물들과 어떻게 서로 싸워 나가는지 두근두근하면서 방송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며 큰 기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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