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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

이하라 츠요시, '꽃 타오르다(花燃ゆ)'에서 사카모토 료마 역으로 결정.

 배우 이하라 츠요시(伊原剛志)가 NHK의 대하 드라마 '꽃 타오르다(花燃ゆ)에서 사카모토 료마(坂本龍馬)역을 맡는 것으로 밝혀졌다. 료마는 이하라에게 연기하고 싶은 캐릭터중 한명이었기 때문에 이번 배역에 대해 "기쁘고 영광입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꽃 타오르다는'는 요시다 쇼인의 동생으로 태어난 히로인을 통해 격동의 에도막부 말기 시대를 그린 드라마. 프로그램의 책임 프로듀서는 이하라의 기용에 대해 "밝고 호쾌하고 사람을 끌어 당기는 매력이 료마역에 딱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하라는 "분발해서 리얼리티를 갖고 '이런 사카모토 료마도 있구나'라고 생각 할 수 있도록 연기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내며 "꽃 타오르다를 통해 사카모토 료마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것이 즐거움입니다."라고 코멘트 했다.


한편, '꽃 타오르다'는 1화에서 16.7%의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7화에서 11.6%까지 떨어지며 부진을 겪었다. 2월22일 방영된 제8화에서는 1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하드라마로는 손꼽힐 정도의 낮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향후 시청률 변화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