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종합

치마가 짧다는 이유로 '카토 타카코'아나운서를 협박한 남성 체포.

 여자 아나운서의 출연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죽어라(殺す)'등의 글을 남겼던 남성이 협박 혐의로 2월22일에 체포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36세의 아사히 신문 배달원이라고 한다.

 협박 피해를 당하고 있었던 것은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카토 타카코(加藤多佳子)'. 


 발표에 따르면 이 남성은 2014년 9월~10월경 니혼 테레비의 정보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었던 프리랜서 아나운서 카토 타카코를 지목하면서, 프로그램 홈페이지의 의견 게시판에 "더러운 다리를 숨길 수 없는 것 같기 때문에 죽어달라", "주말에 죽이러 간다"등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었다.

총 6회에 걸쳐 같은 글을 남겼고, 10월에 니혼테레비가 경찰서에 신고했다고 한다. 이후 수사에서 IP주소를 통해 범인을 찾아낸 것. 체포후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카토 타카코의 치마가 짧았다. 섹시한 복장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등의 진술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서에서는 카토 타카코를 협박하게 된 경위와 동기에 대해 자세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카토 타카코 아나운서는 1989년생으로,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니혼테레비의 뉴스 프로그램 'Oha! 4NEWS LIVE'등에 출연하고 있다. 방송 출연시에는 미니스커트 차림의 의상을 여러번 선보이고 있었던 것 같다.

협박범의 체포소식이 보도된 후 넷상에서도 화제가 되었고, "싫으면 다른 프로그램 보면 좋았을 텐데", "짧은 치마를 싫어하다니 바보잖아! 짧은치마는 사랑이야"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