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일본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2월27일 개최되었다. 가장 화제가 된 작품은 오카다 준이치(岡田准一)주연, 야마자키 타카시(山崎貴) 감독의 영화 '영원의 제로(永遠の0)'였다.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등 총 8관왕에 오른 이 작품은 일본군의 파일럿에 대한 이야기를 그의 손자가 풀어 나가는 작품.
또한 영원의 제로는 최우수 미술상, 최우수 촬영상, 최우수 조명상, 최우수 녹음상, 최우수 편집상. 5개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최우수 음악상과 각본상을 제외한 스태프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배우 부문에서는 오카다 준이치가 최우수 남우주연상과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남자 배우로는 최초의 배우부문 더블 수상이 되었다.
그외에는 'STAND BY ME 도라에몽'이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하고, 최우수 여주 주연상은 미야자와 리에(宮沢りえ)가 차지했다. 전체 수상내역은 아래에.
【 제38회 일본 아카데미상 수상 목록 】
- 최우수 작품상 : 영원의 제로
- 최우수 감독상 : 야마자키 타카시 (영원의 제로)
- 최우수 남우 주연상 : 오카다 준이치 (영원의 제로)
- 최우수 여우 주연상 : 미야자와 리에 (카미노 츠키)
- 최우수 남우 조연상 : 오카다 준이치 (쓰르라미의 기록)
- 최우수 여우 조연상 : 쿠로키 하루 (작은 집)
- 최우수 각본상 : 도바시 아키히로 (초고속 참근교대)
- 최우수 미술상 : 조조 안리 (영원의 제로)
- 최우수 촬영상 : 시바사키 코조 (영원의 제로)
- 최우수 조명상 : 우에다 나리유키 (영원의 제로)
- 최우수 녹음상 : 후지모토 켄이치 (영원의 제로)
- 최우수 편집상 : 미야지마 류지 (영원의 제로)
- 최우수 음악상 : 스오 요시카즈 (레이디 마이코)
- 최우수 외국작품상 : 겨울 왕국
- 최우수 애니메이션 상 : STAND BY ME 도라에몽
- 신인 배우상 : 이케마츠 소스케, 카미시라이시 모네, 고마츠 나나, 토사카 히로오미, 노넨 레나, 후쿠시 소우타
- 화제상 <작품 부문> : 바람의 검심 - 교토 대 화재편, 바람의 검심 - 전설의 최후편
- 화제상 <배우 부문> : 오카다 준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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