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야 리사코(菅谷梨沙子), 블로그에서 휴양 발표.

 헬로프로젝트의 아이돌 그룹 '베리즈 코보(Berryz工房)'의 멤버 스가야 리사코(菅谷梨沙子)가 2월26일 자신의 블로그에서 갑자기 휴양을 발표했다.

 이날 '보고'라는 제목의 글에서는 "향후에 대한 소식입니다. 2002년 이후 지금까지 계속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즐거웠던 일도 힘들었던 일도 슬펐던 일도 분했던 일도 기뻤던 일도 있었고 여러가지 일을 경험하고 배웠습니다. 데뷔 당시부터 계속 응원 해주었던 분들, 최근에 팬이 되어 응원해 주었던 분들. 나는 솔직하게 표현해 버리고, 소금대응 인 것으로 알려져왔지만.. 이런 나를 받아주고 여기까지 응원해준 팬 여러분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꿈 같은 13년간을 보내왔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향후 잠시 쉬고, 천천히 '앞으로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휴양선언에 팬들은 "돌아와 줄까",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무엇보다 리사코가 행복하게 되길 바란다.", "쉬면서 자신의 길을 찾아라"등 격려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었다.

한편, 스가야 리사코가 소속되어 있는 베리즈 코보는 3월3일 무도관에서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를 끝으로 활동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발표되어 있었다. 멤버중 츠구나가 모모코(嗣永桃子)는 3월25일 데뷔하는 컨트리 걸즈(カントリー・ガールズ)의 플레잉 매니저로 새롭게 활동하는 것이 정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