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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즈 코보 (Berryz工房), 눈물의 라스트 라이브로 11년간 활동 종지부.

 2015년 3월3일 일본 무도관에서 개최된 'Berryz코보 라스트 콘서트 2015 行くべぇ~'에서 베리즈 코보는 11년 역사에 일단 종지부를 찍었다. 2014년 8월2일 발표에서 2015년 봄의 공연을 끝으로 무기한 활동정지에 들어가는 것을 선언하고 있었던 것.

 리더를 맡고 있는 시미즈 사키는 "여러분 우리가 이렇게 성장했습니다. 초등학생으로 데뷔한 모닝구 무스메의 여동생 그룹으로 알려져 있었던 우리가 꿈이었던 무도관 무대에 이렇게 서 있을 수 있고, 11년간 사랑받으며 노래와 춤을 계속 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여러분의 존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11년간 베리즈 코보의 캡틴을 맡고 있습니다만, 캡틴으로서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 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할 수 있지 않았던 것이 아니었을까 라고 생각 합니다만... 팬 여러분이 악수회에서 "캡틴은 멤버들에게 뿐만 아니라 우리들에게도 캡틴이기도 한거야"라고 말해 주신 것으로 11년간 노력해오고 정말 좋았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모두가 말한대로 재미있었을 뿐 아니라 힘들고 힘들었던 일도 가득 있었습니다만,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은 그 여러가지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평범한 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팬 여러분 덕분에 우리 베리즈 코보는 11년을 힘차게 달려 올 수 있었습니다. 베리즈 코보의 활동은 오늘 정지 됩니다만, 영원히 불멸입니다.! 그래서 이 11년을 절대로 잊지 말아주세요. 이 11년은 우리 베리즈 코보의 평생의 보물입니다. 멋진 추억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시미즈 사키였습니다." 라고 코멘트 했다.






이 날은 공연 전부터 멤버들의 눈물이 멈추지 않아 라이브는 20분 늦게 시작되었다고 한다. 1만명의 환호속에서 등장한 츠구나가는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라고 소리치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객석에는 프로듀서 층쿠와 2005년에 탈퇴한 이시무라 마이하(石村舞波)가 지켜보고 있었고, 모닝구 무스메, 현역 멤버들과 야구치 마리등 OG 멤버들도 참석했다.

데뷔당시 평균 연령 10.7세의 초등학생이었던 7명은 모두 성인이 되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앞으로도 각각의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세요", "청춘을 다바쳐 온 것은 정말 굉장하다. 힘들었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하나의 시대가 끝났다.", "이정도 기간동안 큰 마찰없이 안정적인 활동을 계속해왔던 일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마지막 순간까지 아이돌의 모습이었다. 팬으로서는 그저 고맙고 수고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등의 코멘트로 격려를 보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