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타키, 마약혐의로 체포 후 출연작 판매중지 사태로.

 배우 및 가수로 활동중인 피에르 타키(ピエール瀧)가 마약혐의로 체포되었다.
 3월12일 마약단속부에 의해 체포되었고, 14일 경찰에 송치되었다고 한다. 체포된 피에르 타키는 용의를 인정하고 20대 때부터 불법 약물들을 복용해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피에르 타키가 출연한 작품이나 음반의 판매중지가 결정되고 있다.

 일본에서 255억엔의 흥행을 기록하고 블루레이&DVD 판매량 200만장을 넘어선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에서 그는 울라프역의 더빙을 맡고 있었다. 게다가 후속작인 겨울왕국2에서도 성우로 참여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사태로 매장에 진열되어 있던 블루레이와 DVD가 철거되고, 생산 및 판매가 중단되었다고 한다. 겨울왕국2의 성우에서도 강판되었다.

또한 게임 '저지아이즈:사신의유언'도 판매중지가 결정 되었다. 이 게임은 실제 배우들을 모델링해 캐릭터로 출연시키고 있는데, 피에르 타키는 게임에서 주요역할로 출연하고 있었다.

현재 촬영중인 드라마 '이다텐'이나, 그의 소속그룹인 '뎅키 그루브'의 공연도 타격을 맞았다.

 피에르 타키는 1967년생으로, 많은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하고, 성우와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었다. 또한 TV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하거나 나레이션을 맡는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