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AKB48의 멤버에서 여배우로 활동중인 오오시마 유코(大島優子)가 '제38회 일본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선보였던 드레스로 화제가 되고있다. 시상식 방송에서의 모습과 인스타그램등에서 선보인 드레스의 모습에 대해 "어른스럽다", "깨끗하다"등 극찬의 반응이 이어진 것.
오오시마는 미야자와 리에(宮沢りえ)가 주연을 맡은 영화 '카미노 츠키(紙の月)'의 연기가 높게 평가되며 우수 여우 조연상을 수상했다. 아쉽게 최우수 여우 조연상은 놓쳤지만 인스타그램에서는 "우수 여우 조연상으로 그 무대에 서게되다니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적었다. 뒤에는 "하지만 언젠가...."라고 결의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의상은 어깨끈이 없는 순백의 드레스. 화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었지만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은 순식간에 1만건 이상의 좋아요를 올리며 의상에 대해 극찬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그중에는 "AKB 시대보다 미인", "AKB 때보다 어른 같았던"등의 소감도 있었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사회를 맡은 니시다 토시유키(西田敏行)는 "카미노 츠키에서 욕망대로 사는, 만만치 않은 은행원역을 맡은 오오시마는 존재감이 있었다"라고 절찬했고, 오오시마는 "'흔하다'를 테마로 하는 역할이었고, 주위 친구의 특징에서 '흔하다'를 선택하고 그것들을 조합했다"라고 연할 연구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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