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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48

오오시마 유코, '도쿄 스포츠 영화 대상'에서 여우 조연상 수상.

 전 AKB48의 멤버 오오시마 유코(大島優子)가 2월22일 개최된 '제24회 도쿄 스포츠 영화 대상(東スポ映画大賞)'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오오시마는 미야자와 리에(宮沢りえ)와 함께 출연했던 영화 '카미노 츠키(紙の月)'에서의 연기력이 높게 평가되고 여주 조연상을 수상, "이 상을 정말로 받아도 좋은 것인지 모르겠다"고 심경을 고백하고 AKB 졸업 후 첫 출연 한 영화에서 많은 상을 수상하고 있는 상황에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심사 위원장 키타노 타케시(北野武)는 "지금까지 대규모로 해왔기 때문에 어디에서 자신이 무엇을 하면 좋은 것인지 좋은 감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살아있는 이번 영화에서도 역할을 제대로 소화했다."고 코멘트 해주었다.

 오오시마의 소속사인 오오타 프로덕션(太田プロダクション)에는 과거에 기타노 타케시도 소속되어 있었기 때문에 선후배 사이가 된다. 게다가 살던 기숙사도 같았던 것. 이에대해 오오시마는 "타케시 씨가 이전에 살고있던 기숙사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살았어요. 매일 그 집에서 영혼을 보았고 정말 무서운 집 입니다. 하지만 거기에 살았던 덕분에 총선 1위에 올랐을지도"라고 말했다.

 또한 미래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여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말하고 타케시의 작품에 대해서는 "물론 출연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한편 "더욱 인생 경험을 거쳐나가지 않으면 한걸음 나아갈 수 없는 세계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경험을 하고 소리를 낼 수 있도록 인생을 풍요롭게 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