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의 싱글 '사쿠라미치(サクラミチ)'가 2월24일 오리콘 데일리 랭킹에서 2위에 올랐다. 95,000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지만 같은 날 발매된 아라시(嵐) 뉴싱글 'Sakura'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 아라시는 23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싱글은 일본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싱글로, 현재 개최중인 두번째 5대돔 투어에서도 이미 선보인 적이 있는 곡. 벚꽃의 아름다움과, 덧없음을 모티브로 소중한 사람과 헤어지고 새로운 길을 가는 사람에게 보내는 메시지 송이기도 하다. 봄이라는 이별과 만남이 교차하는 계절에 딱 맞는 부드럽고도 강력함을 느낄 수 있는 멜로디에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안타깝고도 따뜻하게 노래한다. 두 사람의 가창력은 물론 일본어 노래를 여기까지 풍부한 감정으로 표현 할 수 있게 된 동방신기의 10년의 세월이 느껴지는 곡.
▲2월24일자 오리콘 데일리 랭킹.
▲ 통산반 자켓.
레코딩시 고생한 부분에 대한 질문에 유노윤호는 "조금 어렵다고 느낀 것은 음정이었고, 그렇고 부르기 쉬운 키는 아닌데 흐름으로 기분좋게 노래해야겠다 라는 점 이라든지, 가사가 너무 좋은 내용이라 그것을 제대로 전달 해야했던 것. 리듬도 빠른 부분이라든가. 그렇게 조심스럽게 불렀다."고 코멘트.
최강창민은 "솔직히 말하면 굉장히 잘했습니다. 특히 고생한 곳도 없고, 감정을 담아 노래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가사의 여행이라는 테마도 어떤 의미에서 자신이 납득하고 있다고 할까. 그런 부분도 조금 있었기 때문에 평소보다 감정을 담기 쉬웠어요. 러브송 보다는 담기 쉬웠습니다."라고 코멘트했다.
▲ 동방신기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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