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B48 출신의 여배우 오오시마 유코(大島優子)가 연속드라마에서 첫 주연을 맡는다. 해당 작품은 4월 시작하는 TBS의 '야메고쿠 ~야쿠자 그만두겠습니다~(ヤメゴク~ヤクザやめて頂きます~)'로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드라마에서 오오시마 유코는 경찰관 역에 첫 도전한다.
연기하게 되는 것은 조직범죄 대책부에 근무하는 경찰관으로, 냉혹하고 무표정한 주인공의 역할 연구를 위해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차갑게 대한 적이 없었지만 이제는 차갑게 갑니다."라고 코멘트했다.
드라마는 폭력단 이탈자의 상담전화를 받고 상담자와 접촉해 조직에서의 이탈을 실현시켜 나가는 내용을 담는다. 상담자의 방해를 막기위해 "일필 받습니다!(一筆、頂戴します!)"라고 말하며 조직의 관계자로부터 각서를 받아내는 장면이 볼거리 중 하나.
▲ 야메고쿠 신문보도.
본격적인 액션장면에도 첫 도전하며, 합기도를 기본으로 한 기존의 무술을 선보일 예정. 3월 중순 시작되는 크랭크인을 위해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면서 연습을 거듭해 나간다. 액션연기에 대해서는 "계속 난투장면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재미있습니다."라고 코멘트하며 의욕을 보이고 있었다.
작년 6월에 AKB를 졸업한 후 약 8개월. 영화 '카미노 츠키(紙の月)'에 출연해서 요코야마 영화제 여우 조연상등을 수상하고 현재 방송중인 후지TV의 '쩐의전쟁(銭の戦争)'에 출연하고 있지만 연속 드라마의 주연은 처음이 된다. 주연을 맡게된 것에 대해서는 "드디어 왔는가. 지금은 자신이 없지만 자신의 엉덩이를 토닥이며 자신감을 가지고 촬영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코멘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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