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B48 제5회 총선거는 6월8일. 첫 입후보제 도입.

 AKB48이 6월8일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제5회 선발 총선거를 실시하고 첫 입후보제를 도입하는 것이 3월26일 알려졌다. 입후보 할 수 있는 것은 AKB48 그룹의 현 멤버 외에 지난 4년 이상 그룹에 재적하고 있던 멤버의 약 300여명.

 8월에 발매 되는 32번째 싱글을 노래할 선발 멤버 16명 및 커플링곡 멤버등 1위~64위를 투표로 결정한다. AKB48 사상 최대 규모인 야외 이벤트를 통해 7만명이 새로운 센터의 탄생을 목격하게 된다.

 올해 총선의 가장 큰 특징이 되는 것은 지난 4회까지의 총선과는 달리 '입후보제'가 도입되었다는 것이다. 더욱 진짜 총선에 가까운 형태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입후보 권리가 있는 것은, AKB48, SKE48, NMB48, HKT48의 멤버 268명과 JKT48의 타카죠 아키 등 해외 이적 조 4명. 또한, AKB48에 4년이상 재적하고 있던 멤버도 대상이 되기때문에 작년 8월 졸업한 마에다 아츠코 등 졸업멤버나 원래 SDN48이었던 오호리 메구미 등도 참가가 가능하다.

 이번 입후보제의 도입으로, 이미 AKB로의 복귀설이 떠돌고 있었던 마에다 아츠코의 전격 복귀 시나리오가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