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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로프로

야구치 마리, 버라이어티 복귀 완수에 세상의 반응은 냉담.

 전 모닝구 무스메 멤버, 야구치 마리가 2014년 12월10일, 후지TV 인터넷 전용 방송국 제로TV의 프로그램, 메챠유루(めちゃユル)에 출연하며 버라이어티 복귀를 완수했다.

 이날 방송은 야구치의 연예계 복귀 무대가 되었던 정보프로그램 '미야네야(ミヤネ屋)'를 패러디하는 내용으로 진행 되었고, 오카무라 타카시, 카토 코지등 메챠이케 멤버와 게스트들이 차례로 등장하면서 야구치의 버라이어티를 쏟아내었다.


 먼저 등장한 카토는 '정말 반성하고 있는거야?'라고 물었고, 엉덩이 때리기와 자이언트 스윙을 감행, 과거 지상파에서 문제가 되기도 했던 머리킥 까지 보여주고 있었다. 이에 오카무라는 "이렇게 까지 해주면 지상파는 편해질거야"라고 코멘트.

마지막에는 무릎을 꿇고, 전 남편인 나카무라 마사야에게 외도의 현장이 발각되었을 때의 장면을 재현하는 장면도 있었다.


 또한 하마구치는, 야구치 마리 하면 떠오르는 안무 '섹시빔'의 새로운 포즈를 제안, 이에 야구치는 당황하면서도 흔쾌히 수락하고 '섹시빔!'이라는 대사와 함께 새로운 포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 외에도 야구치는 "키가 크고 멋진 사람이 좋아", "나는 상당히 한결같은 사람입니다. 설득력은 없겠지만"이라고 말하는등 자학개그까지 선보이며 노력했지만, 방송이후 세상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했다.


넷상에서는 "정말 반성하고 있는 것인가", "자신의 볼륜을 소재로 삼는것은 불편하다", "너무 생생해서 웃을 수 없다"등 비판이 쇄도하고 있어, 완전 부활을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미래에 대한 불안을 안고 있을 야구치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버라이어티로 복귀하는 형태였지만, 이후 각 방송국에서 기용에 주저하는 것은 아닌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