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종합

7월18일 미우라 하루마 사망.

 7월18일 '미우라 하루마(三浦春馬)'의 사망 소식이 보도되었다.

 이날 오후 1시무렵 도쿄 미나토구의 자택에서 목을 매고있는 것이 발견되었고, 병원으로 옯겨져 사망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향년 30세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업무 약속이 있었지만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관계자가 자택을 방문해 옷장에서 숨져있는 미우라 하루마를 발견했다는 것. 그리고 그 안에는 유서같은 것도 있었다고 한다.

 

 그가 사망하기 불과 4일전에는 SNS를 통해 9월 방영예정이었던 드라마 '돈 떨어지면 사랑의 시작 (おカネの切れ目が恋のはじまり)'에서 자신이 연기중인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기대해달라는 코멘트를 남기고 있었다.

 

이후 갑작스런 사망 소식으로 팬들은 충격에 빠졌고, 소속사는 18일 오후 그의 사망 소식을 홈페이지에서 공식 발표하며 자세한 사항은 추가로 발표한다고 말했다.

 

미우라 하루마가 출연한 작품이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각 방송사 등에서 대응을 논의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드라마나 영화 외에도 TV아사히의 '뮤직스테이션'등에 출연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미우라 하루마는 1990년생으로, 1997년 NHK드라마 '아구리(あぐり)'에서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었다. 사망 소식이후 동료들은 평소 그의 성실한 모습등을 기억하며 애도의 목소리를 전했다.